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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탁재훈 “그렇게 다정했던 사촌 여동생이 고소했다” 무슨 일?

입력 2016-04-21 12:27  

라디오스타 탁재훈 (사진=방송캡처)


‘라디오스타’ 탁재훈이 전처에 대해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 머리 아파~’ 특집으로 꾸며져 사고뭉치 4인방 탁재훈-김흥국-이천수-힘찬(B.A.P)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탁재훈에게 “2001년도 초반, 일본에 놀러 갔다가 신주쿠 전철역에서 형을 봤다. 반가운 마음에 사진 요청을 드렸는데 거절하더라. 그러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사촌 여동생이랑 일본 이모네 놀러 왔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왔는데 스포츠 신문을 통해 형이 사촌 여동생과 결혼한다는 기사를 읽었다”며 “지금은 사촌 여동생과 헤어진 거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그렇다. 실컷 싸우고 헤어졌다”고 답했다.

또 탁재훈은 “사촌 여동생이 나를 고소했더라.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그렇게 다정했던 사촌 여동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탁재훈은 신정환을 언급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뮌決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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