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3.11
0.06%)
코스닥
1,149.44
(14.97
1.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삼성전자 본사에 타임캡슐이 있다?

입력 2016-05-06 13:14  



(정지은 산업부 기자) 삼성전자에 80년 뒤 꺼내볼 수 있는 타임캡슐이 묻혀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타임캡슐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기록이나 물건을 담아서 후세에 전하려고 땅속에 묻어두는 건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한 번쯤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얼마 전 경기 수원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했다가 타임캡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로켓을 연상시키는 원통 모양이었습니다. 5~6세 어린이의 키만한 높이로 크기가 제법 크더군요.

이 타임캡슐은 삼성전자가 1996년 5월 10일 ‘제1회 기술총괄의 날’을 기념해서 만든 거라고 합니다. 캡슐 안에는 각 사업부별 현황과 연구개발과제를 담은 영상물을 비롯해 그동안 개발한 주요 제품들을 담았다네요. 당시 기술총괄 담당 직원들이 직접 정교하게 제작해 연구소 부지 공원 땅 속에 묻어뒀답니다. 100년 뒤에 꺼내보기로 하고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땅 속에 묻혀 있던 걸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바로 삼성전자가 임직원 편의시설 공간으로 ‘센트럴파크’를 짓기 위해 2014년 기존 연구소 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굴했다고 합니다. 발굴한 타임캡슐을 센트럴파크 지하1층에 전시 보존하기로 하면서 그 형태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올慢?꼭 20년째 보관되고 있는 거지요.

이 타임캡슐은 매립 100년이 되는 2096년 5월에 열어 볼 거라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개봉하지 않을 거라는 군요. 아직 80년이나 남았다고 하니 아득하기만 합니다. 80년 뒤 이 타임캡슐을 열 때, 1996년은 어떤 모습으로 보게 될지 궁금합니다. (끝) /jeong@hankyung.com



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입니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