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리리코스·바이탈뷰티…화장품+건강식품 인기 세트

소비자 '취향저격' 마케팅


[ 전설리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선물을 많이 주고받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기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선물세트는 가장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했다. ‘자음 2종’과 ‘진설 2종’ ‘자여진에센스’ 기획세트를 내놨다. 자음 2종엔 보습력이 뛰어난 젤 타입의 한방 영양 화장수 자음수와 피부를 유연하게 가꿔주는 자음유액을 담았다. 윤조에센스 자음수 자음유액 자음생크림 미안피니셔 5종 체험분을 함께 준다. 가격은 12만원대.

진설 2종은 설화수만의 전통적 원료인 적송 성분을 함유한 스킨 진설수와 피부결을 매끈하게 해주는 진설유액으로 구성했다. 진설 라인 5종 체험분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23만원대. 자여진에센스엔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에센스 자여진에센스와 순행폼클렌징폼 자음수 자음유액 자음생아이크림 자음생크림 5종 체험분을 담았다. 가격은 18만원대.


리리코스도 ‘마린 하絹藥?2종’과 ‘옴므 마린 에너지 2종’ 선물세트를 내놨다. 마린 하이드로 제품은 피부에 신속하게 수분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린 하이드로 2종 세트는 스킨과 에멀전으로 구성했다. 에멀전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뿐만 아니라 강력한 보습력까지 갖췄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가격은 8만5000원대.

옴므 마린 에너지는 남성의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옴므 마린 에너지 2종 세트엔 스킨과 로션이 들어 있다. 스킨은 해양심층수 성분이 남성 피부의 활력을 회복시켜준다. 피지를 흡착하고 유분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 칙칙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보송하고 환하게 해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7만원대.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고농축 홍삼 앰플 명작수 20g 용량 제품 45개를 묶어 세트로 내놨다. 가격은 23만원대. 명작수는 인삼의 유효 성분을 고압에서 추출한 홍삼과 인삼 열매(진생베리)를 담은 앰플이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행 개선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앰플 한 개씩 편한 시간대에 마시면 된다. 기호에 따라 냉·온수에 타서 차로 즐겨도 좋다.

메타그린과 액티브 멀티팩 패밀리 세트도 내놨다. 메타그린 세트는 600mg 270정과 20일 체험분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5만원대. 메타그린은 정제한 녹차 추출물을 함유해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액티브 멀티팩엔 고함량 비타민 11종과 6가지 미네랄이 들어있다. “직장 업무나 가사일로 바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30~50대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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