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1960선 '후퇴'

입력 2016-05-13 13:09   수정 2016-05-13 13:08

[ 김아름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60선에서 낙폭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50포인트(0.73%) 하락한 1962.9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48포인트 오른 1979.97로 시작해 1980선을 넘기도 했지만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하락, 1960선까지 추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5억원, 133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내리고 있다. 개인은 2083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68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은 대체로 하락세다. 은행과 철강·금속이 2%를 웃도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제조 화학도 1% 넘게 빠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한국전력 삼성물산 KT&G SK를 제외하고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2.19% 내렸고 LG화학이 2.43%, 포스코가 3.10% 하락세다. SK는 5.39% 급등하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이 상장 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시멘트 역시 매각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삼부토건이 하한가까지 빠졌고 두산건설이 11.92%, 동부건설이 9.68% 하락하는 등 주요 건설주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7포인트(0.10%) 내린 704.4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216억원, 4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카카오 메디톡스 CJ E&M이 2% 넘게 빠진 반면 코미팜 컴투스 SK머티리얼즈 휴젤은 1%대 오름세다.

오전 중 테슬라와의 납품 계약 소식에 18%대 올랐던 엠에스오토텍은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7%대 하락하고 있다.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방한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케이티롤이 17%대 오르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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