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 방송 후 최희, “반려묘에 또 한 번 미안해진다”

입력 2016-05-15 18:28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에 대해 최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5일 아나운서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다룬 강아지 공장에 대한 의견을 게재했다.

이날 최희는 “‘쇼윈도 속 새끼 강아지의 불편한 진실’을 보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라면서 “제 첫번째 고양이 폴리도 제가 아무것도 모를 때 펫샵에서 사온 아이었어요. 저희 집에 오자마자 아프단걸 발견했고, 곧바로 찾아간 병원에서 오늘이 고비란 이야길 듣기도 했고 그렇게 저 작은 생명이 가여워서 하염없이 울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도 입원과 치료를 거쳐 풀리는 조금씩 건강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동물농장’을 보며 풀리에게 정말 또 한 번 미안해집니다. 저희 풀리도 저런 곳에서 태어나 더럽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새끼만을 낳는 엄마와 젖도 못떼고 헤어져 예쁜 장식장에 진열 됐을테니까요.. ‘예쁜 강아지를 원한 우리 모두가 공범은 아닐지’라는 현아씨의 말이 마음을 쿵 쳤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캠페인과 TV 프로그램을 통해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이렇게 강아지, 고양이 공장의 실태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알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바꾸도록 노력해봐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은 계속 있는거고, 그렇다면 이 상황은 계속 유지될거예요. 이 기회로 동물복지기준이 강화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희는 “그리고 정말 자격을 갖춘 브리더들만을 허가해서 저렇게 작고 소중한 생명이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라면서 “작은 결심과 행동이 이렇게 사랑스런 동물들과 인간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을거예요”라고 덧붙이며 진심을 밝혔다.

한편 15일 방송된 ‘동물농장’에서는 6개월 동나 잠입 취재해 강아지 공장에 대한 실태를 공개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