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급처는 크로바하이텍이 지난달 19일 협력 업체로 등록된 전장자동차 완성품 업체의 협력사다. 회사 측은 무선 충전 시스템(모듈)을 중형차 일부 모델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차량 센터페시아 하단과 뒷좌석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바하이텍은 지난달부터 유럽 완성차 업체의 신차 센터페이사에 무선 충전 솔루션(패드)를 공급하고 있다.
그 동안 자동차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경우 별도의 차량용 충전 케이블과 시거잭을 구매해야 했다. 그러나 무선 충전이 탑재된 자동차는 스마트폰을 패드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자동차 업계는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무선 충전 시스템 탑재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회사 측은 "차량용 에어백이 고급 옵션에서 점차 보편화된 것 처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또한 기본 장착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내비전트 리서치에 따르면 무선 충전 시스템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약 148억달러(한화 약 17조4462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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