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논란' 페브리즈 "전성분 이번주 공개한다"

입력 2016-05-16 14:51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여파로 항균 관련 생활용품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분 유해성 논란이 인 페브리즈가 이번주 안에 전체 성분 내역을 공개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P&G는 16일 생산·판매하는 페브리즈의 안전성이 이미 검증됐다며 이번주 안에 전체 성분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P&G 측은 "환경부에 페브리즈 전체 성분 자료를 이미 제출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주 안에 전체 성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브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보존제 성분인 BIT(Benzoisothiazolinone)와 제4급 암모늄 클로라이드 (Quaternary Ammonium Chloride)는 미국 환경보호국(US EPA)과 유럽연합(EU)에서 방향제 탈취제용으로 허가된 성분"이라며 "흡입, 섭취, 피부 노출 등 다양한 경로의 위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이미 검증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페브리즈는 미국과 유럽 등 국제적 안전성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는 게 한국P&G의 주장이다.

또한 전 제품에 대해 독성학자 및 700여 명의 내부 연구·개발(R&D) 전문가와 함께 전 성분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화학물질 평가 및 등록 관련 법규'에 의거 안전성 검증을 이미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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