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연구원은 "이달 말 예정된 중국 ADR 편입 완료의 영향은 삼성전자·삼성전자우·NAVER 등 IT와 현대차·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에 집중될 것"이라며 "6월초 MSCI 연례시장분류 통해 중국 A주의 MSCI 신흥시장(EM) 지수 편입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편입될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본다"며 "최초 5% 부분 편입시 국내 수급 충격은 4000억원 수준, 향후 100% 완전 편입 시에는 6조3000억원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국내증시의 방향성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기조와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수급은 글로벌 및 신흥국 매크로 안정화 여부,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정책보강, 환율 변수에 따른 원화자산 투자 이점 등의 조건을 모두 살펴야 할 것"이라며 "거시경제 면에서는 신흥국 시장의 안정화와 신흥국 내 한국 경제의 차별화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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