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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성폭행 의혹' 논란에 '외개인' 촬영 취소+무기한 연기

입력 2016-05-23 09:18   수정 2016-05-23 15:37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동료들까지 난처해졌다.

KBS는 최근 유상무 등 12명의 개그맨이 출연하는 2TV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외개인)의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를 무기한 연기했다. 앞서 20일 예정했던 제작발표회도 취소했다.

'외개인'은 국내 개그맨들이 끼 많은 외국인들을 선발해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유상무와 함께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유세윤, 이상준, 이국주, 김지민 등 12명이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외개인'은 4회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하지만 추후 촬영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유상무가 고정으로 출연 중인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도 오는 24일 녹화부터 유상무 없이 촬영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한 여성이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했고, 당일 오전 8시 30분께 신고를 취소했다. 유상무는 "여자친구와 술에 취해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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