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롯데그룹이 진행한 '창조적 노사문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인원 롯데 부회장,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해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노사문화 발전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을 포상하는 '2016 가족경영·상생경영 대상' 시상도 진행됐다. 이에 총 5개 계열사와 9명의 직원이 수상했고, 대상은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롯데는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노사가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그 성과로 직원의 분배 몫을 키우고, 직원 만족이 다시 생산성 향상, 나아가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어도록 하겠다는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한 바 있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은 "롯데 노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가족경영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맺고 서로 협력해 왔다"며 "이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 정착이 롯데의 새 역사에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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