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미래부 ‘대학ICT연구센터’ 선정

입력 2016-05-25 15:25  

4년간 29억 원 국비 지원,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 설립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추진하는 ‘대학ICT연구센터’에 선정됐다.

25일 영남대는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로 신규로 선정돼 향후 4년간 2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를 설립해 자동차전장부품의 기능안전 기반의 융합부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자동차로 진화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IT와 자동차 기술 융합 연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아진산업 등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 및 관련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는 정보통신공학과를 중심으로 교육부 프라임사업으로 학부생들을 위한 스마트 자동차 관련 산·학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BK21플러스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기와 연계한 자동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IT 기반의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 기반을 둔 자동차부품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대 자동차 기능안전 SW 연구센터를 총괄하는 박용완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2021년까지 총 40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차세대 스마트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융합부품 시장을 선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K-ICT 10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국방부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올해 영남대를 포함해 경희대, 세종대, 전남대, 충남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아주대 등 8개 대학ICT연구센터를 선정했고 부산대를 그랜드ICT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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