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주년' 이대 최경희 총장 "이화 4.0 만들어가자"

입력 2016-05-31 14:42  

[ 김봉구 기자 ] “이화의 130년은 불가능의 장벽을 허물고 여성 최초와 한국 최초를 만들어온 역사였습니다.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이화 4.0’ 시대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사진)은 31일 학내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30주년 기념식에서 “이화의 130년 역사는 기적의 연속이며 희망의 원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되새기며 나눔과 섬김의 이화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펼쳐나가자”라고도 했다.

최 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특히 여성친화적 과학기술 분야 전공을 신설, 특화해 융복합 분야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화 선도와 미래사회 대비를 골자로 한 △해외 대학들과의 공동교육·연구를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Asian Premier University Club) 구축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확대(EGPP Plus) △미래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펀드(Ewha Excellence Fund) 조성 △글로벌 캠퍼스 건립 등을 ‘이화 4.0’ 세부 방안으로 제시했다.

기념식에서는 동문인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이 ‘자랑스러운 이화貫?rsquo;을,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교수가 이화학술상을 받았다.

곽 소장은 국내 첫 민간법률구조기관에서 40년 넘게 근무하며 무료 법률지원사업을 펼쳐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형광화학센서 및 분자인식 분야 권위자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LG, 영웅 DNA 심고 세계로…스마트폰과 히어로의 이유있는 '콜라보'], [초여름 무더위 속 편의점 빙과류 대표선수 '출격'], [외제차·아파트도 '경품'으로…35년 만에 사라지는 경품고시], [여름 샌들, 20~30대는 각선미·유행이 우선…40~50대는?], [지구 330바퀴 돈 '롯데껌'…49년 장수 비결은?]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