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음식영화 축제 함께 즐긴다

입력 2016-06-02 17:26  


‘두레라움 음식영화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음식과 영화를 테마로 한 영화축제로, 음식을 매개로 한 세계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의 전당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축제는 8편의 영화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8편은 엘리제궁의 요리사,카페 필로소피 코피,완탕면,후무스 이야기,가스톤의 부엌,아메리칸 초밥왕,브라씨 부자의 맛있는 가업잇기,노마(뉴 노르딕 퀴진의 비밀스타 셰프) 등이다.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토크,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먹을거리, 음식을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행사 등도 마련돼 관객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미각까지 자극할 것이라고 영화의 전당측은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쿡,톡’과 ‘맛있는 토크’에서는 영화의전당이 엄선한 8편의 음식영화를 감상하고, 그 영화 속 음식을 주제로 음식과 우리의 삶의 연관성,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도 나눈다. 박준우, 양지훈, 최형진, 오창민, 정지용, 고성호, 전수진, 박종호, 박상현, 박용준 등 유명 셰프 및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씨어터F’와 ‘코리아 셰프’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의 야외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의전당 야외극揚?색다르게 변신시켜 영화의전당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야외극장에 테이블을 설치해 음식을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게 하고(씨어터F), 야외극장 주변으로 전국에서 초청된 인기 푸드트럭들이 방문객들을 위해 여러 가지 달콤한 음식들을 판매해(코리아 셰프)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음식영화축제 기간에 토요야외콘서트, 로맨틱플로어, 에피토렛츠 등의 신나는 공연과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시네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화의 도시 부산답게 영화에다 음식은 물론 음악,정보통신기술 등을 연계한 행사를 열어 마니아와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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