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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5명이 육군에 근무해요"

입력 2016-06-05 17:49  

[ 정태웅 기자 ] 6·25 참전용사의 일가족이 대를 이어 직업군인으로 호국정신을 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6·25 참전용사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군에 복무 중인 39사단 독수리 연대 소속 조복래 준위(54·왼쪽)와 그 가족의 사연을 소개했다. 조 준위의 선친인 조재범 씨는 6·25전쟁 당시 보급부대 병사로 참전했다.

조 준위의 큰아들 조현진 대위(30·가운데)는 3사 45기로, 2010년 임관해 최전방 부대 소초장 근무를 마치고 52군수지원단 중대장으로 복무 중이다. 둘째 아들 조현우 대위(29·오른쪽)는 학군 49기로, 소초장에 이어 7사단 신병교육대대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현우 대위의 부인은 66사단 의무대 간호장교인 권혜수 대위(29)다. 조 준위의 부인 윤숙희 씨(53)는 군인은 아니지만 조 준위와 같은 부대의 민간인 식당 조리원으로 근무 중이다. 육군에서 근무하는 가족이 5명으로 이들의 근무 기간을 합치면 66년이 넘는다.

조 준위는 “우리 가족이 모두 육군에 속해 당당하게 군 생활을 하게 된 것은 아버지의 영향 때문”이라며 “해마다 현충일이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아버지가 더욱 생각난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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