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미 기자 ]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이후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우려와 달리 가격제한폭 확대가 거래대금이나 지수 변동성 등 시장 전반에 미친 영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6월15일 가격제한폭을 확대한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1년간 거래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상한가 종목 수는 6.1개(유가증권시장 2.4개, 코스닥시장 3.7개)로 집계됐다. 확대 시행 전(2015년 1월~6월12일) 18.7개(유가증권시장 6.4개, 코스닥시장 12.3개)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하루 평균 하한가 종목 수는 확대 전 4.1개(유가증권시장 0.8개, 코스닥시장 3.3개)에서 확대 후 0.3개(유가증권시장 0.1개, 코스닥시장 0.2개)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가 변동 허용폭이 커지면서 시장의 효율성이 제고된 것”이라며 “과거 수일 동안 반영됐던 악재, 호재가 하루나 이틀 정도면 다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1년간 5조1000억원으로 시행 전(5조4000억원)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코스닥은 3조5000억원으로 확대 전후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하루 평균 지수 변동성(당일 지수의 고가, 저가 차이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으로 나눈 수치)도 확대 전 코스피지수 0.8%, 코스닥지수 1.2%에서 확대 후 코스피지수 1.0%, 코스닥지수 1.5%로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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