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기 기자 ] 네이버가 프랑스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협력을 강화한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누마(NUMA)’와 양국 스타트업 간 상호 교류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누마는 미국 트위터에 113억원에 팔린 빅데이터 분석 기업 ‘메자그라프’ 등을 키워낸 프랑스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창업 보육기관)다. BNP파리바 구글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스타트업들의 빠른 안착을 돕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우수 스타트업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서울 강남역에 있는 액셀러레이터인 ‘D2 스타트업 팩토리’, 삼성동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서울에서 문을 연 프랑스 정부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프렌치 테크허브 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상헌 대표는 “한국과 프랑스의 유서 깊은 문화적 토양과 기술력을 서로 공유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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