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데우스’와 연극 ‘에쿠우스’를 쓴 영국 극작가 피터 섀퍼 경이 타계했다. 향년 90세.극 작품 18편 이상을 남긴 섀퍼 경은 인간의 심리를 날카롭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5년 ‘에쿠우스’, 1981년 ‘아마데우스’로 두 차례에 걸쳐 미국 브로드웨이의 권위 있는 토니상 각본상을 받았다. ‘아마데우스’는 영화로 제작돼 큰 성공을 거뒀다. 밀로시 포르만이 연출한 영화 ‘아마데우스’는 198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8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섀퍼 경에게도 각본상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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