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괴물' 엑소, 신기록 경신 그 끝은 어디일까

입력 2016-06-08 14:20   수정 2016-06-08 14:31


그룹 엑소(EXO)가 새로운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8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그룹 엑소 정규 3집 'EX'ACT'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엑소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리더 수호는 "기대되고 설레지만 떨린다. 최고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찬열은 "여유롭게 준비하지 못했지만 퍼포먼스가 완벽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1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엑소는 신보에서 더블 타이틀곡 '럭키 원'과 몬스터'로 활동한다. 수호는 "아직 공개는 안 됐지만 두 곡의 음악적 색깔 차이가 극명하다"며 "엑소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음악 성향 맞지 않는 분들도 있으니까 더블 타이틀곡으로 양면성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며 "노래가 강렬하기 때문에 퍼포먼스도 강렬하게 준비했다.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현은 "계획 중에 있다. 노래가 하나 있긴 한데, 저희 노래가 아니라 새로운 노래로 꾸미려고 한다"며 "노래가 굉장히 좋다. 솔직히 듣고 저희 노래 보다 좋다고, 이걸로 타이틀곡 하면 안 되냐고 했을 정도로 좋다. 기대해주신 만큼 유재석 선배님과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66만장을 넘기며 엑소 앨범 역대 최다 선주문량을 돌파했다. 수호는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66만장 선주문을 했다고 해서 굉장히 놀랐다. 정규 3집을 열심히 준비해서 앨범을 냈지만, 사실 꾸준한 사랑을 받는 건 욕심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큰 기대 없이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도 100만장을 돌파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그렇게 된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 가문의 영광일 것 같다"며 "아직 올해가 반이 안 갔는데, 저희는 이미 올해 계획이 거의 다 돼있다. 언제라고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콘서트도 할 예정이고 새로운 선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다려 달라"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활동 목표에 대해 백현은 "대상을 한 번 더 받는 것이다. 굳히기라는 개념으로 4년 연속 대상을 받고 싶다. 나중에 책에도 나올 수도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남다른 야망을 밝히며 마무리했다.

한편 엑소는 9일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EX'ACT(이그잭트)'의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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