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두' 강두, 모두를 경악케 한 과거 필수품 '생라면+만화책+육포'

입력 2016-06-08 14:52   수정 2016-06-08 14:53

자두 강두



혼성그룹 더 자두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7일 방송된 JTBC '투 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더 자두가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과거 더 자두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MC들이 이에 대해 질문하자 자두는 강두에게 "말 별로 안 했지 우리? 오빠가 대기실에 있었어?"라고 물었고, 강두는 "대기실을 다 같이 쓰던 시절이었다"며 "혼잡한 걸 안 좋아하는 성격이라 혼자 음악 듣고, 만화책을 봤다"고 답했다.

강두의 말을 들은 자두는 "맞다, 만화책"이라며 "강두가 나타날 때마다 검정색 비닐 봉지에 생라면, 만화책 몇 권, 육포를 넣고 흔들면서 나타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자두는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다. 찢어버리고 싶었다"고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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