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부터 정유미까지..촬영장 사기 충전 ‘눈길’

입력 2016-06-12 19:37  

마스터-국수의 신 (사진=베르디미디어, JS E&M, 정유미 인스타그램)

‘마스터-국수의 신’ 배우들이 촬영장에 활력을 보탰다.

최근 방송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배우들이 현장 사기 충전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 역),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 공승연(김다해 역) 등 작품을 탄탄히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들이 직접 나서 현장 관계자들 모두가 힘낼 수 있도록 간식차 릴레이를 펼치는데 나선 것.

이들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스태프들이 지치지 않도록 든든한 분식부터 커피, 힘을 실어주는 자양강장제, 살균소독제 등을 꼼꼼하게 챙기며 연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간식차 앞에서 브이를 취하거나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은 현장의 활력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 상황.

실제 간식차가 올 때 마다 ‘절대미각 국수장이 무명이가 준비했어요!’, ‘커피는.. 입에 맞습니까? 킬도가 쏩니다’, ‘똑! 쟁이 채여경 다방’, ‘출소 기념으로 태하가 쏜다’ 등 극중 상황과 역할에 걸 맞는 센스 있는 문구들이 현장 스태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이처럼 지친 촬영장에 힘을 싣는 배우들 덕에 ‘마스터-국수의 신’은 언제나 힘찬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남은 6회 방송 동안 이들의 끈끈한 호흡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선 김길도(조재현 분)와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절대 권력인 소태섭(김병기 분)이 그의 정체를 밝히는 데서 엔딩을 맞아 안방극장을 소름끼치게 했다. 이에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의 다음 전개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통 큰 선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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