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 진지희에 사실 고백 “친할머니 빈소 지켜라”

입력 2016-06-14 23:10  

백희가 돌아왔다 (사진=방송캡처)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의 친아버지가 김성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양백희(강예원 분)는 신옥희(진지희 분)의 아버지가 우범룡(김성오 분)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백희는 우범룡의 어머니인 점례(조양자 분)의 장례식에 찾아갔지만 신옥희에게 친아버지가 우범룡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점례가 죽은 사실 조차 숨겼다.

하지만 결국 신옥희는 점례가 죽은 사실을 알아 장례식장에 찾아와 절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양백희가 “난 얘가 네 엄마한테 절하는 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라고 거부했다.

하지만 우범룡은 신옥희에게 “절 해도 돼”라며 손을 잡았고, 양백희는 “그래. 너 상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네 친할머니 빈소 지켜라. 됐냐 우범룡. 이제 속이 시원하냐. 빨간 양말 양백희를 여기서 두 번 죽인 거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양백희는 우범룡과 화해를 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Э뮌決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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