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지금 들어가도 될까?

입력 2016-06-20 09:08  

계약 완판 행진, 청약 ·방문객도 여전히 많아


[ 김하나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꾸준하다.

계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한편 청약시장에서도 여전히 순조로운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 동탄1신도시의 수요자와 동탄2신도시에서의 세입자들이 신규 청약을 통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시도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신규 아파트가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것도 활기를 띄는 까닭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분양한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930가구)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계약에서 5일만인 18일에 계약을 완료했다. 정당계약기간 3일동안 부적격 가구와 최저층 등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90% 넘는 물량이 계약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난 1일 진행한 청약 접수결과 1순위 청약에서 총 845가구(특별공급85가구제외) 모집에 총 1만3126명이 청약했다. 평균 15.5대 1, 최고 8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쳤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0만원 대였다.

남동탄에서 교육특화 아파트를 선보인 반도건설은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지난 16일 실시한 이 단지 2순위 청약 결과, 1226가구 모집(특별공급분 15개 제외)에 총 3417명이 몰려 평균 2.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211.5대 1)은 전용 59㎡B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 청약경쟁률은 △59㎡B 5.49대 1 △74㎡ 3.61대 1 △59㎡A 2.14대 1(1순위 마감) △84㎡ 1.26대 1(1순위 마감)이었다. 이 단지는 오는 22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8~30일 사흘 동안 실시한다.

현대건설의 동탄2신도시 첫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동탄'에도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지난 17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5만여명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A42블록에서 짓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로 구성된 총 1479가구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5만원선이며, 1차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이다. 계약은 7월 4~6일간 진행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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