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마이어 클래식 우승, “아버지의 날 트로피 안겨 드릴 수 있어 행복해”

입력 2016-06-20 10:41  

김세영 마이어 클래식 우승 (사진=해당방송 캡처)

김세영 마이어 클래식 우승 소감이 화제다.

20일(한국시간) 김세영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414야드)에서 열린 LPGA 마이어 클래식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보기에 그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이 우승한 날은 6월 셋째주 일요일로 이날은 미국의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이기도 해 딸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를 더욱 흐뭇하게 한 가운데 김세영은 우승 후 LPGA 미디어팀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날 우승 트로피를 안겨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8번 홀 보기로 연장 승부로 가는 줄은 정말 몰랐다”면서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18번홀을 마쳤을 때 우승인 줄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특히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 임하면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자고 목표를 세웠는데, 결국 마지막 홀에서 또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바운스백을 했어야 하는데 마지막 홀이라 그럴 수도 없었고 결국은 그게 아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