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양어선 선상반란 사건에 “세이셸에 사법절차 등 협조 요청할 것”

입력 2016-06-20 16:16  

원양어선 선상반란 (사진=방송캡처)

원양어선에서 선상반란이 일어난 사건에 대해 정부가 입을 열었다.

20일 외교부 관계자는 인도양에서 조업하던 한국 원양어선에서 벌어진 선상 반란과 관련해 “(선박이) 세이셸에 들어올 경우 당국과 협조해서 용의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셸을 관할하는 주(駐) 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 등에서 외교 경로를 통해 현지 당국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세이셸 군도 인근 인도양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국적 원양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2명이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들 베트남 선원 2명은 다른 선원들에 의해 제압돼 배 안에 격리 중이며, 선박은 약 4일 뒤 세이셸로 입항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사망한 우리 국민들의 장례 문제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영사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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