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포항·오산 등 올해만 벌써 7곳…현대건설, 조합주택사업 본격화

입력 2016-06-21 17:50   수정 2016-06-22 05:48

[ 설지연 기자 ] 중견 주택업체들이 주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현대건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올해 도급약정(MOU)을 체결한 사업장이 일곱 곳에 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토지를 95% 이상 확보해 안정성을 갖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1가구 소유한 사람들이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것을 말한다.

현대건설이 올 1월부터 도급약정을 체결한 곳은 총 일곱 개 사업장이다.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사업장은 9개월 만에 조합원 모집과 사업계획승인까지 끝내고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북 포항 오천지역주택조합(리버카운티) 사업도 지난 3월 창립 총회를 여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토지를 100% 확보한 경기 오산시 갈곶 사업장은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갖춘 경남 통영시 원평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홍보관 개관 첫날에만 5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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