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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자살시도, 현재 의식불명…아내 "술만 마시면 죽겠다고…"

입력 2016-06-24 09:42  


배우 김성민(43)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4일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서초동에 위치한 김성민의 자택 욕실에서 자살을 시도한 김성민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되기 전인 1시15분경 김성민의 아들(18)로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김성민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출동 당시 김성민의 아내(47)가 아들을 데리고 친척 집에서 자겠다고 요청했고 10분 뒤 김성민의 아내는 경찰에 "남편이 평상시에 술만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한다"면서 확인을 부탁했다.

이에 경찰은 자택으로 다시 들어가 넥타이로 목을 맨 김성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은 없으며 맥박만 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성민은 2002년 '인어아가씨'로 데뷔, '환상의 커플', '왕꽃선녀님', '가문의 영광' 등의 드라마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 돼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필로昰?투약해 구속 기소돼 징역 10개월을 살고 올해 1월 출소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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