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소진, 中 웹드라마 ‘화폭천왕’ 출연..첫 연기 도전 나선다

입력 2016-07-01 14:06  

화폭천왕 소진 (사진=스타제국)


나인뮤지스 소진이 중국 웹드라마 ‘화폭천왕’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1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걸그룹 나인뮤지스 소진이 중국의 킹조이가 제작을 맡은 ‘화폭천왕’에 출연한다. ‘화폭천왕’은 남자 주인공이 여동생을 대신해 그룹 ‘버터플라이’의 멤버가 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웹드라마.

소진은 극중 그룹 ‘버터플라이’의 멤버이자 조용하고 냉담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개성 있는 캐릭터 ‘린후이인’ 역을 맡았다. 또 소녀시대 서현, 배우 송하윤, 최윤소 등이 ‘화폭천왕’에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진은 ‘화폭천왕’을 통해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며 “지난 3월 중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나인뮤지스는 현재 유닛 앨범 준비 중이며 본격적인 개인 활동 및 중화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이 출연하는 ‘화폭천왕’은 지난 6월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오는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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