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고용노동부의 2016년 재학생직무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재학생직무체험프로그램은 일 경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2∼3학년들의 기업현장 직무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인제대는 2016년 하반기 총 사업비 1억2300만원으로 10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오는 12월부터 직무체험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수생은 1∼3개월 동안 정부와 대학이 지원하는 직무연수지원금을 한 달에 80만원 이상 받으며 직무체험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조기 진로탐색과 선택을 할 수 있고 체험을 통한 현장 적응력과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인제대는 지난해 개소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학점을 연계해 대학과 협약된 우수 기업체에서 학생들이 내실있는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학생들을 IPP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제, 고용연계트랙 등 인제대의 기존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연속적으로 참여케 해 취업까지 연결시키기 ?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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