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유희열의스케치북’으로 첫 공중파 출연

입력 2016-07-02 11:36  



‘유희열의 스케치북’ 수란의 첫 공중파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수란이 싱글 ‘땡땡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델의 ‘헬로(Hello)’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하며 감동을 선사한 수란은 중독성 있는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싱글 ‘땡땡땡’을 선보였다.

수란의 ‘땡땡땡’은 단순함이 이끌어내는 끊을 수 없는 중독성과 걸크러쉬 대세 아이돌 마마무 화사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가 된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마마무 화사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랩 부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MC 유희열은 “지금까지 스케치북을 진행하면서 봤던 무대 중 BEST 3 안에 든다”며 수란의 음악적 열정과 독특한 무대 매너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란은 “평소에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던 스케치북에서 데뷔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고 첫 공중파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지난해 발표한 빈지노와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수란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짧게 불러 눈길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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