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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후반기 2년 70만개 일자리 창출할 것"

입력 2016-07-04 12:16  

남경필 경기지사는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며 민선 6기 후반기 도정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기로 했다.

4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남 지사는 “취임 초기부터 ‘일자리 넘치는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로 지난 2년 동안 약 30만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면서 “남은 2년 동안 70만개 일자리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14년 7월1일부터 2016년 5월 말까지 집계된 경기도 취업자 수는 30만1000명으로 전국 71만2000명의 42.3%를 기록했다. 일자리 증가율은 4.9%로 200만명 이상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남 지사는 이날 2002년 히딩크 감독의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일자리 30만개는 뛰어난 성과지만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일자리 도지사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 지사는 민선 6기 후반기 70만개 일자리 창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일자리 창출 계획으로 공유적 시장경제를 토대로 경기도 주식회사, 판교제로시티, 스타트업캠퍼스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남 지사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축구경기에 비유하며 경기도는 紬걱?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은 스트라이커다. 판교 첨단기업과 스타트업은 공격형 미드필더, 전통적 중소기업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영업자는 수비수다"고 강조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축구가 미드필더 싸움인 점을 강조한 것으로 공유적 시장경제로 허리를 강하게 하고 협동조합모델을 통해 수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단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민선 6기 전반기와 성과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민선 6기 전반기는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중심인 경기도의 리빌딩을 준비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햇다. 이어 주요 성과로는 연정과 공유적 시장경제의 도입 등을 꼽았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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