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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여름 비수기 없앤 도심 휴가족

입력 2016-07-06 15:16  

특급호텔서 쉬고 쇼핑 즐겨
신세계, 7~8월 매출 매년 ↑



[ 강진규 기자 ] 7~8월 여름철은 백화점업계의 대표적 비수기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도심 특급호텔 등에서 휴가를 보내는 ‘시티 바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백화점들의 여름 비수기가 사라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 중 여름휴가철인 7~8월 비중은 16.1%를 기록했다. 2013년 13.8%에서 2.3%포인트 증가했다. 2014년에는 14.7%였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휴가비를 아껴 쇼핑을 하는 20~30대 젊은이가 늘고 있어 백화점의 여름휴가철 매출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7일부터 10일 동안 백화점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행사 응모권과 무료 음료 교환권 등을 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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