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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 '동쪽에 한창, 서쪽에 활짝'

입력 2016-07-07 18:07   수정 2016-07-08 05:20

[ 김진수 기자 ] 서울의 동서쪽 끝에 자리잡은 강동구와 강서구엔 기업 업무단지가 많다. 자연스럽게 두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직주 근접형 단지로 분류된다. 전문직 종사자도 많아 실수요는 물론 임대수요도 높은 편이다.

강동구에는 가구유통기업인 이케아 입점이 예정돼 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 200여개 기업이 들어서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 등 9개 기업이 입주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는 이미 둥지를 틀었다.

강서구 마곡지구도 LG사이언스파크 입주가 내년으로 다가왔다. 롯데, 이랜드, 아워홈 등 7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서초R&D(연구개발) 캠퍼스의 9배 크기(연면적 111만여㎡)로 짓는다. 강서구와 인접한 송파구에는 연말 롯데그룹이 둥지를 틀고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가 스포츠·전시·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발된다.

이들 지역에서 하반기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삼성물산은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 1900가구 중 26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가깝다.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 내 거여2-2구역에서 ‘e편한세상 거여’(가칭)를 선보인다. 1199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분은 378가구? 풍납동 ‘풍납우성 아이파크’(697가구)도 하반기 나온다.

강서구에서는 대림산업이 염창동에서 재건축 단지를 내놓는다. 499가구 중 2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방건설은 오는 9월 마곡지구 B7-1·2블록에서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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