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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김현중, 휴가 내고 법원 출두…전 여친과 재회 '대질심문'

입력 2016-07-08 14:04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당사자 심문에 참석했다.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재판 출석을 위해 휴가를 냈다.

8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 동관에서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김현중은 검은 색 옷과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나타났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지난 2014년 8월 A씨는 김현중에게 복부를 맞아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뒤 6억 원의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다.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A씨는 다시 김현중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양측 진술이 너무 달라 매우 치열한 추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의 출석을 위해 군에 공문을 보냈다. 당사자 심문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12일 입대,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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