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신라호텔 중식당, 중국 국빈 전용 만찬주 판매

입력 2016-07-10 15:22  

중국 영빈관의 국빈 전용 만찬주가 한국에 선보인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조어대 국빈주(釣魚臺 國賓酒)’를 12일부터 판매한다. ‘조어대 국빈주’는 중국 구이저우성 마오타이(茅臺)지역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술이다.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된 조어대에 독점 공급되는 최고급 품질의 술로 해외 호텔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팔선은 베이징, 광둥, 쓰촨 요리와 함께 중국 4대 진미로 꼽히는 중국 회양 요리와 국빈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회양풍미 프로모션’을 연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점심 6코스, 저녁 7코스를 선보인다. (02)2230-3366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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