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등 다니다 야시장서 창업
홍콩식 팬케이크 등 이색 메뉴로 관광객 '발길'
[ 오경묵 기자 ]
청년상인들이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외국계 기업 취업과 예술가의 길을 마다하거나 학창 시절 노점상 경험을 밑천 삼아 창업시장에 뛰어든 6명의 청년이 그 주인공이다. 개장한 지 한 달 남짓에 하루 방문객은 5만~10만명. 서문시장 야시장이 청년상인의 꿈과 아이디어가 모이는 또 하나의 창조경제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야밤감자’ 허지선·지현 자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자매가 감자를 주제로 야시장에 뛰어들었다. 언니 허지선 씨(29)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7년간 외국계 기업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가다. 동생 지선씨(28)는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본 청년창업가다. 지현씨는 “대만 스린시장을 비롯해 여러 곳의 해외 사례를 연구하는 등 준비를 단단히 했다”며 “식음료에 특화하고 정보기술(IT)과 결합한 독특한 매장으로 세계적인 체인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트 밀’ 권문식 씨
홍콩식 팬케이크 등 이색 메뉴로 관광객 '발길'
[ 오경묵 기자 ]
청년상인들이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외국계 기업 취업과 예술가의 길을 마다하거나 학창 시절 노점상 경험을 밑천 삼아 창업시장에 뛰어든 6명의 청년이 그 주인공이다. 개장한 지 한 달 남짓에 하루 방문객은 5만~10만명. 서문시장 야시장이 청년상인의 꿈과 아이디어가 모이는 또 하나의 창조경제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야밤감자’ 허지선·지현 자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자매가 감자를 주제로 야시장에 뛰어들었다. 언니 허지선 씨(29)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7년간 외국계 기업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가다. 동생 지선씨(28)는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본 청년창업가다. 지현씨는 “대만 스린시장을 비롯해 여러 곳의 해외 사례를 연구하는 등 준비를 단단히 했다”며 “식음료에 특화하고 정보기술(IT)과 결합한 독특한 매장으로 세계적인 체인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트 밀’ 권문식 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