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재한 감독, 목표는 '글로벌'이다

입력 2016-07-13 11:39   수정 2016-07-13 13:35


영화 '인천상륙작전' 내한 기자회견이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재한 감독과 함께 배우 리암 니슨,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이재한 감독은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역사를 연구하다가 내가 중요하게 본 키워드는 5000대 1이라는 불가능한 성공 확률이었다. 자연스럽게 이 영화는 첩보 전쟁 영화 장르의 성격을 띄게 됐다. 그러면서 참고한 영화들이 상당히 많았다"며 다양한 영화들을 언급했다.

그는 "상륙작전 관련해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참고했다. 굉장히 많은 영화들을 참고했지만 21세기의 젊은 관객들과 호흡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보고 쉽게 접하는 현대적인 첩보물도 다시 보고 연구했다. 미션임파서블, 제임스 본드 영화들을 보고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관객도 볼 수 있는 언어로 만들고 싶었다. 다양한 종류의 영화들을 살펴보고 이 영화에 참여하는 제작자 대표, 스태프들과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 대 1의 성공 확률 속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대북 첩보활동을 펼치고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해군 첩보부대의 실화를 그려냈다. 27일 개봉 예정.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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