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하고 있는 CB 15억원 어치 보통주 전환하면 추가 수익낼 듯
이 기사는 07월13일(11: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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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지난 5월 아이에스동서 전환사채(CB) 일반공모에 참가해 두달 만에 20%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 5월12~13일 진행된 1500억원 규모 아이에스동서 CB 일반공모에 1500억원 어치 전량을 신청해 약 40억원 어치를 받았다.현대증권은 이 가운데 현재까지 약 25억원 어치를 매각해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을 냈다. 보유하고 있는 CB 약 15억원 어치는 현재 평가차익 약 4억원을 내고 있다. 상장일인 지난 5월17일 종가 1만459원이었던 아이에스동서 CB 가격은 지난 12일 종가 1만3363원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해당 CB를 보유하다 보통주로 전환받을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CB는 권리행사가격이 4만2200원인데 회사 주가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으로 5만7500 坪甄? 전환 청구 기간은 만기일 1개월 전인 2019년4월17일까지다. 아이에스동서는 일반공모 당시 청약증거금 5조7225억원이 몰리며 경쟁률 38.06대1을 기록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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