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美·日 상장 대박…일본 장중 5000엔 찍어

입력 2016-07-15 11:03   수정 2016-07-15 11:10

[ 이민하 기자 ] 네이버의 종속회사인 라인(LINE)이 해외 증시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를 나타냈다.

15일 오전 10시59분 현재 일본 도쿄거래소에서 라인은 4565엔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12만6000주다.

이날 10시36분 라인은 공모가(3300엔)보다 48.5% 폭등한 시초가 4900엔에 거래를 시작, 개장 직후 5000엔까지 치솟았다가 차익 실현성 매물에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형태로 상장한 라인은 공모가 32.84달러에서 시작, 26.61% 상승한 41.58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추가 상승, 43.00달러를 기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의 성공적인 미국 상장과 큰 폭의 주가 상승은 이날 일본에 상장될 라인의 주가, 모회사인 네이버 주가에 상승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라인(LINE) 보통주 3500만주를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 1750만주씩 각각 상장했다고 공시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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