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어 두번째 흥행 성공
이 기사는 07월19일(15: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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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오는 25일 발행 예정인 10년 만기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의 금리가 연 3.675%로 정해졌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 18일 미화 2억5000만달러(2811억원)를 모집하는 수요예측에 아시아와 유럽의 160여개 기관투자자들이 24억달러 규모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2.10%포인트를 얹어 발행했다. 이표금리는 연 3.625%다.
부산은행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법률’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경우 투자금액을 전액 상각하는 조건이 붙어 있다. 이번 증권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발행했다. 무디스가 평가한 채권 신용등급은 Baa2다.
발행은 HSBC와 크레디아그리콜(CA-CIB), 스탠다드차타드(SC)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은 敾?코코본드 발행은 올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신한은행은 5억달러 규모 10년 만기 코코본드를 지난 3월 발행했다. 당시 발행금리는 연 3.953%였다. 미 국채 대비 가산금리는 2.05%포인트다. 228개 기관에서 약 30억달러의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채권 신용등급은 ‘Baa1’이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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