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는 안산시 상인대학 졸업생 140명과 나들가게 경영대학 졸업생 60명 등 총 200명을 포함해 제종길 안산시장,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이민근 안산시 시의회의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상인대학 졸업생은 지난 5월부터 점포경영기법, 점포운영전략, 시장 및 점포활성화 전략 등을 40시간에 걸쳐 교육 받았다.
나들가게 경영대학 졸업생 역시 지난 6월부터 나들가게 경쟁력 제고, 점포경영, 고객만족서비스, 상품구매와 관리, 성공점포 만들기 등에 대해 40시간에 걸친 교육을 이수해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웠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날 졸업생 200명에 졸업장을 수여했다.
제 시장은 “생업에 쫓기면서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는 상인들을 보면서 성공적인 점포운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점포 운영에 잘 접목시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영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한 서울유통 오세권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규모가 작아도 시장의 흐름과 대처방법을 알고 대응하면 대형점포와의 경쟁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는 졸업 후에도 교육 참여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경기중기센터 역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해 사후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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