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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수애의 북한 사투리 탄생 비화

입력 2016-07-26 16:51   수정 2016-07-26 17:38

배우 수애가 북한 사투리로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국가대표2' 언론시사회가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종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애는 북한 억양으로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접하고 가장 고민이 됐던 부분이다. 사실 감독님께서 사투리를 고려하지 않고 계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원의 억양과 말투가 있어야 북한에 동생을 두고 온 심정이 드러날 것 같아서 나의 제안으로 사투리를 쓰게 됐다. 탈북한 지 시간이 오래됐고 자기의 신분을 드러내면서 살 지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많은 고민을 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2009년 여름 840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에 이어 짜릿한 승부와 유쾌한 웃음, 가슴 벅찬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0일 개봉.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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