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순위는 굳건
삼성물산, 합병 후 평가액 19조…포스코·대림, 한 계단씩 상승
주택전문업체들 두각
부영주택·호반건설 12·13위…아이에스동서 18계단 올라
[ 이해성 기자 ]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중견 건설업체 중에선 한신공영 대방건설 화성산업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 네 가지 부문을 평가해 산출하는 것으로 경쟁입찰 참가 기준, 공사금액 도급하한 결정 기준 등 여러 방면에 쓰인다.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액은 19조376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다. 지난해에 이어 2위인 현대건설(13조2774억원)과의 평가액 차이를 더 벌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0위권이던 제일모직과 합병하면서 경영평가와 공사실적이 합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합병 후 평가액 19조…포스코·대림, 한 계단씩 상승
주택전문업체들 두각
부영주택·호반건설 12·13위…아이에스동서 18계단 올라
[ 이해성 기자 ]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중견 건설업체 중에선 한신공영 대방건설 화성산업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 네 가지 부문을 평가해 산출하는 것으로 경쟁입찰 참가 기준, 공사금액 도급하한 결정 기준 등 여러 방면에 쓰인다.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액은 19조376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다. 지난해에 이어 2위인 현대건설(13조2774억원)과의 평가액 차이를 더 벌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0위권이던 제일모직과 합병하면서 경영평가와 공사실적이 합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