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송파 두산위브, 전체 80%가 59㎡ '강남권 소형아파트'

입력 2016-07-31 13:25   수정 2016-07-31 13:25

[ 김호영 기자 ]
두산건설은 이달 중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옛 동아일보 오금동사옥 자리에 지을 아파트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2개동에 269가구로 이뤄지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215가구와 84㎡ 54가구로 구성한다. 강남권에선 보기 드문 전용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이 많은 데다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은 편이어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파구 마천오금풍납동을 관통해 한강으로 연결되는 성내천과 남쪽으로 마주하고 있어 조망권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가구에서 성내천이 보일 수 있도록 아파트동을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송파구청에서 운영 관리하는 약 9㎞ 길이의 자연생태하천인 성내천에는 물놀이장 음악공연장이 마련돼 있고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길도 조성돼 있다. 단지에서 누에머리공원 오금공원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도 걸어서 갈 만한 거리에 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을 이용하면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 없이 연결된다.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은 낮纜た【?한 정거장 떨어져 있다. 오금역에서 세 정거장 거리인 수서역에서는 올해 말 수서권고속철도(SRT)가 개통 예정이다.

아파트 실내는 소형 면적인 전용 59㎡에 방 3개와 거실을 발코니 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비교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용 84㎡도 판상형 4베이 구조에 방이 4개까지 마련된다. 사옥을 헐고 짓는 아파트여서 자체분양 같은 혁신평면을 적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중도금 대출보증 규제에서 제외되는 9억원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사거리 자곡동 66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 예정이다. 1899-3145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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