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위치
리베라·화성상록CC에 둘러싸여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부산·경남권 1위업체가 공급
[ 홍선표/이소은 기자 ]

동원개발이 오는 5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난 5월 동탄2신도시에서 71 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1차 단지에 이은 두 번째 공급 물량이다. 동탄2신도시 중앙부에 있어 이 신도시의 양대 핵심 기반시설인 SRT(수서~평택 간 고속철도) 동탄역과 동탄호수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만 이뤄진 데다 초등학교와 맞붙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교육 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 안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이 공원과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동측과 서측을 화성상록CC와 리베라CC가 감싸고 있다. 인근 신리천을 따라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도 단지 주변에 들어선다. 근린상업시설 부지도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다.
◆동탄2신도시 중심부 입지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중앙부에 들어선다. 북측의 SRT 동탄역과 남측의 호수공원 등 신도시의 핵심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연말께 개통하는 SRT 동탄역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연내 개통이 예정돼 있는 동탄순환대로와 동탄신리천로를 이용하면 동탄1·2신도시 내·외곽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197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6만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영남권의 대표적인 종합건설사다. 41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흑자 경영을 해 오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에서 부산·경남권 건설사 중 가장 높은 34위를 기록했다. 이성욱 동원개발 현장소장은 “동원로얄듀크 3차 주상복합 단지의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며 “동원로얄듀크를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짓기 위해 40여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모두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5일 경기 화성시 능동 644의 4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홍선표 기자/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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