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태평양, 미얀마 양곤에 일곱 번째 해외사무소 개설

입력 2016-08-02 17:28  

법조 톡톡


[ 이상엽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이 최근 미얀마 양곤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했다. 베이징, 상하이, 두바이, 홍콩, 하노이, 호찌민에 이어 일곱 번째 해외사무소다. 태평양은 ‘동남아시아통’으로 알려진 양은용 변호사(사법연수원 26기·사진)에게 대표직을 맡기고 배용근(32기)·김병필 변호사(38기), 안철효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 까웅 헷 조 외국변호사(미얀마) 등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 양 변호사는 “미얀마는 중국, 인도 등과 국경이 맞닿아 있어 매우 큰 배후시장이 있을 뿐아니라 인건비는 베트남의 절반 수준으로 낮다”며 “현지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에 오랜 기간 노하우를 통해 다져진 태평양만의 고품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는 경제개혁 단행과 미국, 유럽연합(EU) 등과의 관계 개선으로 연 8%대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미얀마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 수는 나날이 늘어나지만 불명확한 미얀마의 법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곤 사무소는 부동산 개발 등 각종 프로젝트 투자 및 법률 자문, 인허가 신청 등을 주 업무로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