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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입력 2016-08-03 16:28  

서병수 시장, 3일 울란바토르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도시 체결식 및 우호교류 협력 강화

몽골 울란바토르에 공식 방문 중인 서병수 부산시장은 3일 몽골 정부청사 접견실에서 몽골의 신임 총리와 울란바토르 시장을 접견하고 양도시 교류 확대와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 시장은 이날 오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지난 6월말 총선 결과에 따라 취임한 몽골인민당 소속 자르갈톨가 에르덴바트 총리와 바트벌드 손두이 시장을 각각 면담했다.

서 시장은 에르덴바트 총리와 손두이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 도시의 6월 신규 취항과 관련해 몽골과 울란바토르 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시장은 이날 오전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바트벌드 손두이 시장과 만나 양 지역 간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몽골은 세계10대 자원 부국이자 한류바람으로 우리나라의 신흥 소비재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어 이번 체결은 부산시 기업들이 몽골로 진출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서 시장은 부산의 대표 산업인 신발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부산시 대표 브랜드 신발을 울란바토르 시장에게 직접 선물하며 향토기업 진출에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서 시장은 손두이 시장에게 부산시의 보건?의료, 기계, 영화?영상?문화 컨텐츠 등 우수한 기업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몽골의 성장 잠재력과 부산시의 경험을 융합해 상생발전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손두이 시장은 “부산의 뛰어난 산업 기술력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울란바토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과 신도시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시의 협력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경제 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교육, 의료, 물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 방문을 정기화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자는 데에도 뜻을 함께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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