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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중고 명품매장 가봤더니 … "온라인이 더 저렴하지만 신뢰도 장담 못해"

입력 2016-08-12 14:41   수정 2016-08-16 13:09


















11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중고명품 매장을 둘러봤다. 제품을 고른 뒤 깎아달라고하자 점포 직원은 "정찰제로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 할인이 불가능하다" 며 "단골이 되면 어느 정도 할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요즘 명품 신제품을 구입하는 대신 '중고 명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중고 명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상태가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중고 명품 감정사 김혁수 씨(가명)는 "중고 명품 가운데 희소성을 갖는 제품이 경쟁력이 있다" 며 "다 같은 명품이라도 가격 차이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형 중고매장에서 값 비싸게 이뤄지는 매매보다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거래가 요즘 부쩍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대형 중고 매장에서 거래되는 400만 원 짜리 샤넬 가방의 경우 온라인 상에서 350만 원에 판매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 거래의 경우 제품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거래에서는 잘못된 명품 감정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며 "믿을 수 있는 전문 명품 감정사에게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소민 한경닷컴 기자 (숙명여대 법학부 4년) _bargarag_@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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