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체 편의제공 금품수수 방형봉 전 인삼공사 사장 징역형

입력 2016-08-12 18:55   수정 2016-08-13 06:16

[ 이상엽 기자 ]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광고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방형봉 전 한국인삼공사 사장(60)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부장판사 이환승)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방 전 사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4000만원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방 전 사장이 사업 관련 편의제공 청탁을 받고 수수한 돈을 개인적으로 소비해 직무 관련성이 높고 수수금액도 적지 않다”고 판결했다. 방 전 사장은 2011년 7월부터 광고대행사 J사 대표 박모씨 등에게서 광고 대행 계약을 연장해달라는 명목으로 약 2년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현금과 상품권 등 총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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