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6] 분식 전문 프랜차이즈 '이현경의 아딸' 새로운 출발

입력 2016-08-19 14:11   수정 2016-08-19 14:35

기존 아딸과 차별화된 메뉴로 인기 끌어
이현경 대표, 초심으로 돌아가 떡볶이에만 매진




대한민국 대표 분식 프랜차이즈 '이현경의 아딸'이 떡볶이 명가의 재건에 나섰다.

'이현경의 아딸'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4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프랜차이즈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프랜차이즈 체인본사와 가맹점, 직영점 등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경제 라이브채널에서 현장 중계된다.

분식 프랜차이즈 아딸의 창업자 이현경 대표는 현재 아딸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오투스페이스와 별도로 ‘(주)아딸’ 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현경의 아딸'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재도약을 알린 것이다.

'아딸'은 ‘아버지튀김 딸떡볶이’를 줄여 만들어진 브랜드다. 이현경 대표의 아버지 故이영석 씨가 튀김을 튀기고 딸 이현경 씨가 떡볶이를 만드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찾은 '아딸'을 위해 이 대표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주)아딸은 고추장의 고장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어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떡볶이 소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요리연구가로도 알려진 이현경 대표는 기존 '아딸'과는 차별화된 메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현경 대표는 "순대볶음, 짜장떡면 등 기존의 아딸에서는 맛보기 힘들었던 메뉴를 많이 개발했다"며 "소비자 동향에 따라 메뉴를 개발해야 창업 또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운영의 핵심이 되는 물류 파트에서도 현대물류와 협업을 통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더했다"라며 "해썹(HCCAP)인증을 받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가맹점주들이 믿고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아딸 초심으로 돌아가 떡볶이에만 매진할 것"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전 '아딸'에서 느낀 장단점을 개발 및 보완해 새로 탄생한 '이현경의 아딸'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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