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다음달 분양한다. 16개동, 10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25가구, 74㎡ 445가구 등이다. 단지 전체가 전용 74㎡의 중소형이다. 김포시는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로 낮은 편이다. 중소형 아파트도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여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게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풍무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도심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8년 예정)이 들어선다. 차량으로 5분 거리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이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까지 10분 정도 걸린다. 여의도는 20분, 시내는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풍무지구는 학교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안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걸어서 닿는 거리다.
아파트의 3블록과 4블록 사이에는 축구장 9배 크기의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단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아파트 홍보관을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서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고촌읍 고송로3에 다음달 설치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1522-36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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